반응형

 

 

크라임 씬 클리너 Crime Scene Cleaner는 2024년 8월 15일에 출시된 1인칭 범죄, 액션,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코발스키라는 주인공이 몇 년 전에 아내를 잃고

홀로 딸을 키우며 청소일을 하고 있었지만, 

중증 질환에 걸린 딸의 치료 비용을 충당하기위해서

청소일의 급여로만으로는 치료비를 충당할 수 없어서

그의 지인의 아들이 우발적으로 마약 빚을 진 마약상을 살해한 현장을 정리한 것을 계기로

뒷세계의 범죄자들이 남긴 크고 작은 범죄현장을

청소하는 일을 추가로 맡기로 결정하면서 불법 청소업자로 일하기 시작하는 스토리입니다.

 

 

 

정식 출시일은 2024년 8월 14일로

범죄, 액션, 고어, 1인칭 싱글 플레이 시뮬레이션으로

지원하는 언어는 총 12개로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 기간은 2024년 8월 29일까지입니다.

 

 

 

 

이 게임은 다양한 청소도구를 이용하여 범죄현장을 청소합니다.

Tab키를 눌러 도구 휠을 열 수 있습니다.

단축기 숫자 버튼을 눌러 변경 사용이 가능합니다.

 

 

 

청소도구에는 맨손, 대걸레, 스펀지, 쓰레기통, 고압세척기, 물통, 세제,

조명, UV램프, 도끼, 오존 발생기, 계단 사다리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걸레, 스펀지를 이용하여 얼룩이나 피를 닦아 내는 기초적인 도구로 이용됩니다.

만약 피칠갑이 된 대걸레와 스펀지를 계속 닦으려고 하면 해당 위치에 피로 칠해버립니다.

그러니깐 대걸레와 스펀지는 물통에 주기적으로 빨아주어야 합니다.

 

 

 

고압 세척기는 처음 튜토리얼 미션 이후 제공되는 청소도구로

물통을 두고 주기적으로 빨아줘야 하는 대걸레와 스펀지에 비하면

물통만 채워주면 되는 강점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바닥이나 넓은 면,

대걸레와 스펀지가 닫지 않는 곳을 청소하기에 아주 만능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청소할 때 도움이 되는 도구로

물통은 대걸레, 스펀지 사용에 필수적인 도구로 

기본적으로 하나의 물통만 사용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여러 개의 물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통에는 여러 세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제는 물통에 첨가하여 오염속도를 늦추거나,

세척 능력을 증대시키는 등의 버프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은 탄피, 부서진 가구, 쓰레기, 작업 중 깨진 현장의 소품들

혹은 파괴해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 판정의 증거물 등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조명은 문자 그대로 조명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여러 개의 조명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UV램프는 혈흔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조명으로

범위 내에서는 미처 닦아내지 못한 혈흔을 찾을 수도 있고

그을음이나 그 외 다른 오염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도끼는 물품 파괴를 더욱 수월하게 해주는 도구로 

손으로 물품 파괴할 때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계단 사다리는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대걸레나 스펀지로 닿지 않는 위치에 두고 사용합니다.

 

 

 

오존 발생기는 심각한 오염을 약화시켜주는 장치로 

청소 시작하기 전에 피를 닦을 위치에다 세팅해두었다가

청소를 시작하면 작업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클리너 감각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범죄 증거와 피 자국, 가구 배치 등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장점은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스토리와

각 사건 현장 별로 얽힌 사연들이 몰입을 도와줍니다.

스킬트리로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습니다.

숨겨진 이스터에그들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음악 등 수집 요소도 좋습니다.

 

**

 

단점은 생각보다 사용하지 않는 도구가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존 발생기, 도끼, 사다리, 고압세척기

생각보다 오존 발생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도끼는 부술 때 외에는 쓰이지 않아서 임팩트가 부족합니다.

고압세척기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이상 

대걸레와 스펀지로 닦아 내는 게 훨씬 빠르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체나 쓰레기를 버리는데 너무 긴 거리를 왔다 갔다 해야 하며,

스킬 트리를 한번 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이게임은 현재까지 총 10개의 맵이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숨겨진 요소를 찾는 걸 제외한다면

약 1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만들어진 자체가 잘 만들어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2만 원대 가격은 충분히 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