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드 Passed 배달 리뷰

 

 

제가 한창 바나나 푸딩에 빠져서 살고 있을 때
배달 어플을 통해서 알게된 카페입니다.

패스드 Passed 카페는 문래동에 위치한

아담한 공간의 카페로 새로 오픈한 카페라고 합니다.

 

 

<패스드 메뉴>

패스드 카페의 메뉴가 굉장히 간결했습니다.

커피, 디저트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브루잉에는 콜로비아 라 그라시아 게이샤 더블 워시드,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테베 하로 와츄 레드허니,

에티오피아 테베 부르카 워시드가 있고

커피에는 블랙(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라떼, 바닐라빈 라떼, 깔리바우트 모카,

논 커피에는 깔리바우트 다크 초콜릿, TWG 해피버스데이 티,

라임 아이스티, 레모네이드, 레몬티가 있었습니다.

디저트에는 오직 바나나 푸딩만 있었습니다.

* 커피 주문할 때 오트밀크로 변경이 가능하고,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습니다.

 

배민, 쿠팡이츠 둘 다 최소주문비가 13,000원에 배달비는 2,400원입니다. 

저의 목적은 바나나 푸딩이었기 때문에 바나나푸딩 2개와 아이스라떼로 주문했습니다.

 

 

준비시간도 빨랐고 배달도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포장이 꼼꼼해서 커피도 안 새고

바나나푸딩도 깔끔하게 배달되어 왔습니다.

레몬사탕 서비스로 주신 것 같습니다:)

 

 

 

바로 바나나푸딩을 먹어주었습니다.

바나나 푸딩에 바나나가 많이 들어있고

쿠키가 바삭함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크림이 되게 커스터드 크림이긴 한데

그보다 더 바나나를 함유한 묵직한 크림에

너무 달지 않아 커피랑 먹었을 때 딱 좋은 느낌의 바나나푸딩이여서 좋았습니다. 

 

 

 

 

커피를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너무 놀랐습니다.

라떼가 정말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좋은

라떼느낌이여서 너무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바나나푸딩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거였는데

디저트는 물론이고 커피까지 맛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패스드>

 

배달이 아닌 매장에 직접 찾아가시려면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714 1층입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08:30 -  18:00

토요일은 11:00 - 19:00,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합니다.

매장에 방문하시기 전에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이용하실 경우 주차는

도림 고가 노상 공영 주차장을 이용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매장 방문 테이크아웃 시 모든 커피/음료가 1,000원 할인된다고 합니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사용하고 원두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원두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배달이 아닌 직접 방문해서 드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요즘 밖에 나갈 여유가 없어서 배달을 자주 시켜 먹고 있는 상황에

생각지도 못하게 모든 게 너무 만족스러운

좋은 카페를 알게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빠져있는 바나나푸딩이 너무 맛있어서

자주 시켜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직접 방문해서

바로 내린 커피를 바나나푸딩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